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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며 단순히 남들이 가는 방법 그대로 계획하고 싶지 않은 분들도 계실거에요.

저희 아이는 비행기를 살짝 무서워하는 편이어서 그럼 어떻게 제주도에 갈까? 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아이는 자동차가 물 아래로도 지나갈 수 있다는 신박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럼 이제 그 꿈을 실현시켜주는 건 부모의 몫이겠죠? 

 

아에에게 제주도에 가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해주고 어떤 방법으로 갈지 함께 결정해보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 또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이와 함께 계획해보는 제주도에 가는 N가지 방법 소개해드릴게요.

 

 

 

 

 

 

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려면 세 가지 교통수단이 있어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공편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은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국내선을 타는 것입니다. 
서울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까지 하루에도 여러 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지요. 
비행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이 노선에서 운항하고 있는 다양한 항공사를 통해 비행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2. 페리편

인천항이나 여수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페리를 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시간이 걸리지만 경치가 좋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페리 승선 시간은 페리의 종류와 날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13~15시간 정도 걸립니다. 
특히 여행 시즌에는 사전에 페리 티켓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버스와 페리

제주도에 도착하는 버스와 페리의 조합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한국의 해안도시인 목포 또는 부산까지 시외버스를 타세요. 거기서 제주도행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은 더 많은 시간과 계획을 필요로 하지만 비용 효율이 뛰어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선택하는 교통수단에 관계없이 특히 휴일이나 여행 시즌에는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 전 눈 앞에서 제주도 행 비행기를 놓쳐버린 기억이 떠오릅니다. 

성수기였기에 비행기티켓을 구하기는 어려웠고, 다른 대안으로 기차를 타고 목포에 가서 페리를 타는 방법을 선택했었습니다. 비록 여행 시작부터 계획대로 되지않아 많이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진짜 색다른 경험을 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에게도 이 제주도 여행이 어떤 의미로 남겨질지 기대하며 잘 준비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각자에게 맞는 행복한 제주도로 가는길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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